지난 5월 28일, 50명이 넘는 국내 게임 개발사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엑솔라 Meet Up Seoul 행사가 개최되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최근 게임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애플과 에픽의 소송 판결과 대응 방안에 대한 게임 개발사들의 관심으로 인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알찬 정보로 가득했던 Meet Up Seoul의 이야기를 지금 전해드립니다!
엑솔라 APAC 조직 개편 소개
첫번째 세션은 이주연 엑솔라 APAC 총괄의 엑솔라 및 새로운 APAC 조직 개편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엑솔라는 게임 개발사들이 배포, 수익화, 결제 단계에서 겪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엑솔라는 Merchant of Record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둔 개발사들이 각 국가별 규제 준수에 따르는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잡한 절차를 대신 수행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맞춤형 연동 방식과 간편한 프로세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정훈 엑솔라 APAC 연동 디렉터가 나서 엑솔라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결제 페이지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게임 아이템 업데이트가 많거나 특정 조건에 따른 아이템 설명을 이용하여 결제를 요청하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맞춤형 결제 페이지 설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개발사들이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 결제 기능과 사례에 대해서도 덧붙였습니다. 엑솔라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개발사들이 모든 기능을 200%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결제 전략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하늬 엑솔라 APAC 파트너 성장지원팀 매니저가 ‘페이먼트 전략: 엑솔라 데이터 &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각 타겟 지역에 필요한 결제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였는데요. 실제로 현장에 참석했던 개발사들이 궁금해했던 부분들을 콕 집어주는 내용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많은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하늬 매니저는 ‘엑솔라는 전 세계 유저들의 다양한 결제 습관과 환경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결제 시스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화된 결제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엑솔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모바일 수익 혁신의 전환점: 엑솔라 바이 버튼
마지막 세션은 존박 엑솔라 APAC 사업개발 총괄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참석한 개발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주제이기도 했는데요.
존박 APAC 사업개발 총괄은 2025년 미국 법원이 애플과 에픽의 소송 판결로, 외부 결제 링크를 허용함에 따라 게임 업계 내의 큰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설명으로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앞으로 게임 개발사들은 자체 웹샵으로 유저를 직접 유도하여 기존의 앱스토어 수수료 없이 최대 95%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엑솔라에서 새롭게 출시한 바이 버튼 솔루션을 출시하였는데요. 엑솔라 바이 버튼을 활용하면 게임 내 UI와 웹샵을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고 웹샵을 통한 개발사의 수익 창출 전략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존박 APAC 사업개발 총괄은 ‘지금이야말로 개발사들의 수익 전략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엑솔라 Meet Up Seoul은 게임 업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국내 게임 개발사가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던 자리였는데요. 발표 세션이 끝나고도 질의응답이 잇따라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엑솔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