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왜 웹샵을 만들었을까? ‘어비스 오브 던전’ 사례로 본 D2C 전략

게임 웹샵은 단순한 결제 채널이 아닙니다.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사례를 통해 D2C 수익화 전략과 전환율을 높이는 웹샵 운영 방법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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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5
크래프톤은 왜 웹샵을 만들었을까? ‘어비스 오브 던전’ 사례로 본 D2C 전략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수익화 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앱 마켓 수수료와 플랫폼 의존도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퍼블리셔가 유저와 직접 연결되는 D2C(Direct-to-Consumer) 채널에 주목하기 시작했죠. 그 중심에 있는 채널이 바로 웹샵(Web Shop)입니다.

웹샵은 단순한 결제 채널을 넘어, 유저 경험과 구매 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수익화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게임사는 웹샵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11일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크래프톤의 ‘어비스 오브 던전’ 웹샵 사례를 통해, 웹샵이 어떻게 D2C 수익화 전략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봅니다.

크래프톤은 왜 웹샵을 선택했나

이번 프로젝트는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 개발팀과 엑솔라가 긴밀히 협업하며, 커뮤니티 성장과 마케팅 효율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기존 인앱결제 구조에서는 플랫폼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구매 경험이나 프로모션을 유연하게 설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요. 반면 웹샵은 게임사가 직접 구매 흐름을 설계하고, 상품 구성이나 혜택을 보다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크래프톤이 웹샵을 도입한 배경에는 단순한 결제 채널 확장이 아닌, 유저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있습니다. 특히, 웹샵을 통해 커뮤니티 효과를 강화하여 유저가 자발적으로 유입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 것이죠.

이 웹샵은 크래프톤의 커뮤니티 중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독점 번들 상품과 인게임 재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솔라는 크래프톤의 기존 시스템과도 매끄럽게 연동될 수 있도록 협업하였고, 그 결과 추가적인 개발 리소스 없이 빠르게 웹샵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저는 독점 인게임 콘텐츠를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보다 빠르고 간편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죠.

어비스 오프 던전 - 엑솔라 웹샵

‘어비스 오브 던전’ 웹샵 구현 방식

엑솔라와의 파트너십으로 ‘어비스 오브 던전’ 웹샵은 대규모 개발 없이도 단기간에 출시될 수 있었습니다. 엑솔라가 제공하는 웹샵 템플릿과 기술 지원 덕분에 초기 리소스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기존 게임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현지 크리에이터 파트너 네트워크까지 더해지면서, 빠른 출시와 지역별 유저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 사례는 웹샵이 반드시 대규모 프로젝트일 필요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단순히 빠르게 출시하는 것을 넘어, 웹샵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실질적인 수익화 전략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엑솔라 파트너십의 핵심 효과

  • 웹샵 템플릿·기술 지원으로 복잡한 개발 없이 단기간 출시

  • 기존 게임 시스템과의 자연스러운 연동으로 초기 비용 최소화

  • 1,000개 이상 결제 수단 연동으로 국가별 전환율 향상

  • 현지 크리에이터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별 맞춤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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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오브 던전은 어떤 게임인가요?

어비스 오브 던전은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위험한 던전을 탐험하고 탈출을 목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입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과도 경쟁하며, 전투와 탐험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 합니다. 더 많은 보물을 얻기 위해 깊이 들어갈 것인지, 안전하게 탈출할 것인지에 따라 플레이 경험이 크게 달라지죠.

파이터, 로그, 위자드 등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하며, 각 캐릭터의 역할과 전략을 조합한 파티 플레이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던전에서 살아남아 탈출할수록 캐릭터는 점점 성장하고, 더 강력한 장비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웹샵에서 실제로 작동한 핵심 전략

‘어비스 오브 던전’ 웹샵이 주목할 만한 이유는, 단순히 결제 채널을 하나 더 만든 것이 아니라 유저의 구매 흐름을 새롭게 설계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웹샵에서만 제공되는 전용 번들 상품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얻을 수 없는 구성과 혜택을 별도로 제시함으로써, 유저에게 왜 지금, 웹샵에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인데요. 이는 자연스럽게 구매 의사결정을 앞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웹샵에서는 구매까지의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결제까지의 플로우가 짧아지고, 다양한 글로벌 결제 수단이 제공되면서 유저의 결제는 더욱 쉬워집니다. 결과적으로, 전환율은 높아지고 플랫폼 수수료가 절감되어 수익율은 더욱 개선되는 것이죠.

즉, 웹샵은 단순히 상품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유저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게임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D2C(Direct-to-Consumer)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게임 웹샵은?

‘어비스 오브 던전’ 웹샵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기능이 들어갔는지가 아니라, 웹샵을 어떤 역할로 정의했는지에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웹샵은 단순한 결제 채널이 아니라, 추가적인 결제를 만들고 수익률을 개선하는 D2C 전략의 구현이었습니다.

핵심은 게임 내 상품을 그대로 옮겨오는 대신, 웹샵에서만 제공되는 전용 번들을 구성해 유저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것이죠. 덕분에 어비스 오브 던전은 자연스럽게 트래픽을 새로운 채널로 집중시키고 마케팅 효율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게임의 웹샵은 어느 단계에 와 있나요?

웹샵을 단순한 결제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면, 수익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일 수 있어요. 어떤 유저를 웹샵으로 유입시키고 있는지, 웹샵에서만 제공되는 명확한 구매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잘 설계되어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웹샵은 큰 개발 리소스를 들여야만 시작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오히려 빠르게 구축하고, 실제 유저 반응을 보면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엑솔라는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의 웹샵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D2C 수익화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웹샵 도입이나 확장을 고민하고 있다면, 엑솔라와 함께 우리 게임에 맞는 최적의 구조를 설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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